이벤트 택소노미(Event Taxonomy)란 무엇인가요?
- 이벤트 : 웹사이트(또는 앱)에서 유저들이 했으면 하는 ‘유의미한 행동’을 이벤트라고 정의합니다.
- 택소노미 : 택소노미는 ‘분류’라는 뜻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특정 규칙에 따라 정의하는 것입니다.
이벤트 택소노미, 왜 필요한가요?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개선할 수 없고, 비즈니스의 개선방향을 수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유저 획득을 위한 광고 이전에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과정 :
데이터(이벤트) 설계 >> 데이터 수집 >> 데이터 처리 >> 데이터 시각화 >> 데이터 분석
우리 웹사이트(또는 앱)내에서 중요한 액션이 무엇인지 가장 먼저 정의해야 합니다.
유저가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측정하기 위해서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벤트 택소노미, 어떻게 준비하나요?
(1) 가장 먼저 사이트맵(Site Map)을 펼쳐보고, 어떤 액션이 중요한 이벤트 액션인지 정의합니다.
사이트맵은 위 이미지처럼 위계 질서가 존재합니다.
중요한 액션을 정의하기 어렵다면 우리 홈페이지내 충성고객들이 홈페이지 내에서 주로 어떤 액션
(Ex 이벤트 쿠폰 다운로드, 찜버튼 클릭 등)을 하는지 먼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User Flow(유저 행동 흐름)를 고려하여 이벤트 액션들 간의 인과관계 혹은 상관관계를 정의합니다.
(3) Event Category, Event Name, Event Property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정의합니다.
(4) 현재 웹사이트 내에서 이벤트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한 소스코드를 확인합니다.
구글태그매니저를 활용하여 태깅작업을 한다면 웹사이트에 기본 Data Layer를 통해서 우리가 정의해놓은 이벤트 액션을 태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Data Layer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우리가 측정하고자 하는 매개변수가 확인이 어렵다면, 웹사이트 개발자에게 Data Layer를 행동 조건에 맞게 Event와 Event Parameter(매개변수)를 Push를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 해당 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 다른 아티클에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 원하는 이벤트 액션을 모두 잘 정의 하였다면 마지막으로 테스팅을 해야합니다.
구글애널리틱스4 또는 앰플리튜드와 같은 웹사이트내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툴을 통해 디버깅으로 이벤트 데이터가 잘 잡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러면 이벤트 택소노미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