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에서 태그(픽셀)란?

이번 아티클은 디지털마케팅에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태그(픽셀)에 대한 개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태그(Tag)라는 용어는 스크립트, 픽셀, 코드 이렇게 3가지 용어로 비슷하게 사용되는데요. 광고매체 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뿐 태그의 용도와 목적은 모두 동일합니다!

① 태그(픽셀)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속에서 얘기하는 태그는 예를 들어 옷을 구매했을 때 옷에 붙어 있는 ‘태그’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죠! 태그는 상품정보를 담고 있는 이름표로 상품가격, 상품이름, 상품코드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에서 사용되는 태그도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데요. 태그는 웹사이트나 앱에 방문한 사람들의 고객의 정보를 식별하고 수집된 정보를 담고 있는 이름표입니다.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들어왔는지에 관련된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선 태그를 홈페이지에 설치하게 됩니다!

② 웹사이트에 태그(픽셀)를 왜 설치하나요?

태그 설치의 목적은 딱 2가지인데요!

첫 째, 태그를 홈페이지에 삽입하게 되면 고객이 남긴 행동 데이터를 통해서 광고 및 웹사이트를 개선하는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태그를 삽입하게 되면 오늘 우리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몇 명인지 그리고 오늘 우리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이 무엇인지 등과 같은 사이트 운영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 째, 태그를 홈페이지에 삽입하게 되면 고객이 남긴 데이터를 통해서 광고매체에서 활용하여 광고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과거에 어느 홈페이지에 방문했다가 이탈했는데 내가 방금전 조회한 상품 광고가 여러분을 따라다니는 것을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텐데요~?

이런 광고가 가능한 이유는 여러분이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한 순간 해당 홈페이지에 설치된 태그로 인해 여러분의 고객 정보 (Ex 쿠키ID, 페북ID 등)가 수집되어 리타겟팅광고를 하는데 활용되었기 떄문입니다. 또한 구매전환 광고캠페인과 같은 높은 퍼포먼스를 달성할 수 있는 광고캠페인도 집행할 수 있습니다.

③ 태그(픽셀)의 종류 2가지

우선 전체 웹사이트 태그는 이벤트 태그를 설치하기 이전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본 태그 인데요. 2가지 각 태그의 역할은 조금씩 다르기 떄문에 아래처럼 구분지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전체 웹사이트 태그의 역할 : 우리 홈페이지 방문한 모든 방문 고객들의 데이터를 수집
  

• 이벤트 태그의 역할 : 우리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들중 특정 액션(이벤트)을 행동한 데이터를 따로 분류하여 수집(이벤트 태그에 대해서 다룬 아티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④ 태그(픽셀) 설치하는 방법

태그를 설치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어 지는데요.

(1) 하드코딩을 통해 태그 설치
(2) 구글태그매니저 활용한 태그 설치
(3) 홈페이지 솔루션(Ex 카페24, 고도몰, 워드프레스)에서 플러그인을 통한 태그 설치

우선 우리 홈페이지 자체 개발한 홈페이지 인지 혹은 카페24 또는 워드프레스와 같은 웹빌더를 통해서 구축한 홈페이지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웹빌더의 경우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태그의 고유코드 번호를 삽입해서 손쉽게 태그 설치를 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자체 개발한 홈페이지라면 (1) ~ (2) 방법중에서 현재 상황에 맞는 방법을 택해서 설치를 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내에 사이트 개발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2) 구글태그매니저 활용하여 태그를 설치하라고 권유드리는데요.

이유는 우선 하드코딩을 하기엔 실제 사이트 개발코드를 건드릴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 개발자 분들이 디지털마케팅에서 얘기하는 태그에 대한 개념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태그 설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내 마케터가 직접 태그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며, 구글태그매니저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태그(픽셀)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주제에서는 태그(픽셀)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